공공기관 홍보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신디마케팅" 입니다.
오늘은 지역자원순환진흥원과 함께한
「모아모아 프로젝트」 포스터·굿즈 제작 사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버려지던 폐현수막과 폐플라스틱이
우리 동네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쓰임을 얻는 캠페인.
주민이 모으고, 지역 업체가 만들고,
다시 주민에게 돌아가는 자원순환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콘텐츠입니다.
이번 작업은
캠페인 안내 · 참여자 모집 · 수거함 지도까지
목적이 다른 세 장의 포스터를
하나의 캠페인으로 묶어내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세 장의 역할은 나누되 말풍선형 타이틀 프레임과
캐릭터 일러스트를 공통 자산으로 두어
어느 장을 먼저 보더라도
같은 캠페인으로 인식되도록 설계했습니다.

메인 포스터는'버리지 말고, 모아주세요'라는
한 줄 메시지와 운영 기간을 상단에 배치하고,
하단에는 프로젝트 설명 · 참여 방법 · 수거장소를 카드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그린 계열의 자연 배경과 주민 일러스트를 함께 배치해
환경 캠페인 특유의 무거움 대신
일상적인 참여의 느낌을 담았습니다.

참여자 모집 포스터는 행동 유도에 초점을 맞춰
참여 신청 → 자원 모으기 → 수거함 배출 → 참여 인증까지
01~04 단계로 번호를 매겨 순서대로 읽히도록 구성했고,
업사이클링 굿즈 추첨 안내와 QR코드를 하단에 묶어
포스터를 본 자리에서 바로 신청으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수거함 지도 포스터는 블루 계열을 적용해
'정보를 찾는 포스터'로 성격을 구분하고,
세 거점을 각기 다른 컬러의 핀 마커로 표시했습니다.
세 포스터 다 다음과 같은 포인트에 집중했습니다.
말풍선형 타이틀 프레임으로 3종 포스터의 아이덴티티 통일
캠페인 안내 / 참여자 모집 / 수거함 지도, 목적별 역할 분리
참여 방법을 01~04 단계로 나눠 행동 순서를 직관적으로 전달
지도 포스터는 핀 마커로 거점 3곳을 한눈에 확인
주민·반려견 일러스트로 '동네 안의 일'이라는 친근감 강조
QR코드를 하단에 고정 배치해 신청과 위치 확인으로 연결
수거된 자원으로 제작되는 업사이클링 굿즈도 함께 작업했습니다.
굿즈는 캠페인이 끝난 뒤에도 메시지가 남는 유일한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재활용품처럼 보이는 물건'이 아니라
실제로 들고 다니고 싶은 물건이 되는 것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숄더백은 폐현수막의 인쇄면을 그대로 살려
글자와 컬러 블록이 각각 다르게
배치되는 세상에 하나뿐인 패턴으로 완성됩니다.
크로스백은 웨빙 스트랩과 지퍼를 더해 데일리 활용도를 높였고,
파우치는 부담 없이 나눠줄 수 있는 소형 굿즈로 구성했습니다.
원단의 주름과 사용 흔적을 지우지 않고 그대로 두어
'현수막이었던 시간'이 디자인의 일부가 되도록 했습니다.


폐플라스틱은 재생 소재의 물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접근했습니다.
투명한 바탕에 플라스틱 조각이 그대로 비치는 텍스처 위에
캠페인 캐릭터 '모아'를 얹어 키링과 책갈피로 제작했습니다.
소재 자체가 캠페인의 결과를 설명해주는 구조입니다.



포스터는 게시판, 엘리베이터, 버스정류장 등
부착 환경이 제각각인 점을 고려해 원거리 시인성을 우선했습니다.
멀리서는 타이틀과 기간만으로 캠페인을 인지하고,
가까이에서는 참여 방법과 수거 품목까지 읽히도록 정보 위계를 나눴습니다.
가로형 응용 시안도 함께 제작해
민원실 디지털 사이니지나 실내 배너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대응했습니다.
신디마케팅은 공공기관의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에게 쉽고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콘텐츠의 구성부터 표현 방식까지 함께 고민합니다.
"공공기관 홍보 콘텐츠는
정보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사람들의 이해와 행동을 설계해야 합니다."
포스터와 홍보물 역시
단순히 정보를 담는 매체가 아닙니다.
필요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고,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다음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보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공기관 콘텐츠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핵심 메시지는 더욱 분명하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무엇을 먼저 보여주고, 어떻게 이해시키며,
어떤 참여로 연결할 것인지 고민하는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공공기관 맞춤 홍보 콘텐츠 제작물이 필요하다면
신디마케팅과 함께 시작해보세요.